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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호흡증후군 증상 및 대처법.

 

갑자기 숨이 가빠지면서 과호흡을 경험하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우리가 호흡을 할 때 몸 밖으로 이산화탄소가 과도하게 배출되어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정삼 범위 이하로 내려가게 될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동맥혈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정삼 범위(37~43mmHg) 아래로 떨어지면 호흡곤란,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과호흡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과도한 호흡을 하게 되어 동맥혈의 이산화탄소의 분압이 정상 범위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호흡곤란, 현기증, 의식저하, 시력 이상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경련을 일으키거나 잠깐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산화탄소의 분압이 낮으면 혈액이 점점 알칼리화 되므로 심장 부정맥이 생길 수 있으며 심장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에 가슴에 통증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이를 과호흡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과호흡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이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과호흡증후군은 정쟁에 참전 중인 군인에게서 처음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과호흡증후군을 겪는 환자의 60~70%에서는 동맥혈 가스 검사를 통해 동맥혈의 이산화탄소 분압이 감소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지만, 나머지에서는 종종 과호흡을 하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신체적인 원인은 폐질환, 심장질환 등으로 인해 발생하거나 체내에 산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일 대사성 산증, 신장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과호흡으로 힘들어할 때 불안 요소를 제거해 환자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종이 봉지에 입을 대고 호흡을 하게 해 동맥혈의 이산화탄소의 분압을 올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폐렴, 폐색전증, 천식, 기흉 같은 폐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며, 아스피린 중독증, 대뇌피질이나 뇌간의 손상에 의한 중추신경계 이상, 간 기능 저하, 울혈성 심부전, 발열을 유발하는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발생하며 임신 중에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과호흡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합니다.

 

공황상태나 공포감, 두려움과 같은 심리적 증상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한번 과호흡을 경험한 경우 증상이 또 나타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사람이 많은 곳을 갈 때나 긴장되는 환경에 처했을 때 공포감과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과호흡증후군의 대처법은 페이퍼백 요법입니다. 페이퍼백 요법은 코와 입에 봉지를 씌워 숨을 쉬게 하는 겁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적절한 응급처지법이 아니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신이 뱉어낸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입하여 혈액 내 과잉된 산소 수치를 낮추고 이산화탄소 수치를 높여 정상화하는 방법입니다. 저산소증 등을 유발하여 위험할 수 있어서 권장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본인 스스로 호흡을 조절하려고 하는 노력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음속으로 천천히 숫자를 세거나, 시계를 보며 심호흡을 하면 좋아진다고 합니다. 의도적으로 호흡을 느리게 만드는 것이 관건입니다.

 

바른 방법은 빨대를 이용해 숨을 천천히 쉬도록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과호흡증후군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할 경우 주변 사람에게 꼭 도움을 요청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응급처치일 뿐이니 병원을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이 좋지만 각자에게 맞는 해소 방법을 찾아 건강을 지키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과호흡증후군 증상 및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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