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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은 우리 삶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강의 중요한 영역입니다. 불면증(수면장애)에는 잠은 자지만 계속해서 깨거나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나는 수면유지 장애와, 잠들기가 어려운 입면 장애가 있습니다. 이런 불면증으로 인하여 잠을 충분히 이루지 못하면 수면 부족 상태가 되어 낮에 졸음과 피곤함과 의욕 상실이 몰려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요즘 불면증을 겪는 현대인들을 적지 않게 볼수있습니다. 잠시 나타나는 현상이라면 충분한 휴식으로 다시 좋아질 수 있지만,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 진행이 된다면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매년 불면증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환자는 22%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 장애를 겪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불면증 의심 초기 증상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새벽에 일찍 깨고 다시 잠들기가 어려움.

2. 잠들기 까지 30분 이상 걸림.

3. 밤에 깊이 잠을 못 이룸.

4. 부족한 잠으로 인해 성격이 예민함.

5. 낮에 졸리고 피곤함이 반복적으로 느껴짐

6. 잠을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머리가 무거움.

7. 자려고 누우면 정신이 또렷해지고 잠이 오지 않음.

8. 잠에서 깨면 꿈이 기억남.

이러한 증상을 체크해보고 반복되는 증상이 있거나 여러 가지 문항에 해당된다면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상담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불면증을 만드는 실질적 원인은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와 뇌 간망 상체의 기능이 손상되어 뇌가 지나치게 각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면증은 잠자는 습관이나 불규칙한 사람에게 생기며, 환경 변화와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증상이 악화됩니다.

불면증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는 경우에도 신경계가 긴장하여 불면증이 지속되고 심해 질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신체 질환이 있는 경우 통증, 관절염, 두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불면증과 동반될 수 있습니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불안한 심리적인 문제도 불면증에 영향을 줍니다. 수면제 복용 기간이 너무 오래되어도 수면 단계의 변화로 불면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각성제, 스테로이드제, 항우울제, 교감신경 차단제 등의 약물이나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커피와 지나친 음주도 불면증의 원인입니다.

음주 또한 소량은 수면 유도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음주로 인해 잠이 자주 때고 숙면이 어려워 수면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그밖에도 코골이, 하지불안 증후군, 주기적 사지운동증에 불면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불면증을 극복하는 법.

힘들더라도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의 뇌는 몇 시간을 잤는지 기억하기보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기억하고 일어난 시간에서부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수면을 원합니다. 일어나는 기상시간에 일어나야 합니다.

규칙적인 패턴을 정해 그 시간에 일어나고 자려고 노력하면 극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낮 활동을 늘리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낮시간에 태양을 마주하는 곳에서 활동을 하고 사무실에서 앉아있거나 쉬는 것보다 움직여 주면 도움이 됩니다.

잠자기 전에 격한 운동을 피해야 하며, 잠에 들기 1~2시간 전에 우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격렬한 운동은 몸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고 각성상태가 되기 때문에 2~3시간 정도 심박수도 올라가게 됩니다. 자기 전에는 운동보단 몸을 안정시켜주고 아로마 향초 등으로 몸을 릴랙스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으로 바나나입니다. 바나나는 풍부한 마그네슘과 칼륨이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서 몸을 편안하게 만들고 휴식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비타민B6는 뇌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아침시간에 정신을 맑게 깨우는 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우유는 따뜻하게 데워서 먹으면 수면에 도움을 준다는 말이 유명한 식품입니다.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잠을 부르는 성분인 세로토닌의 주성분인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상추는 줄기에 우윳빛 유액에는 쓴맛을 내는 락투 카리 움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이 락투 카리 움에는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수면유도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양파는 프로를 많이 느끼는 분들의 불면증에 좋다고 합니다. 양파에는 매운 향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있습니다. 알리신은 뇌를 자극해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체리는 수면 사이클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는 과일로 유명합니다. 실제 연구에서, 매일 체리 주스를 2잔씩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40분 정도 더 긴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삶은 호박을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호박은 수면 잠복기를 짧아지게 하고,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며, 일어나는데도 상쾌함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키위는 이노시톨과 엽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있어 신경의 전달 기능을 돕는 신경계에 중요한 성분으로 숙면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면증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유용한 정보로 좋은 나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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