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코로나 19가 며칠 전부터 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수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현재 5일 연속으로 300여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확진은 특정 집단 발생이 아닌 지역 발생으로 여러 군대에서 산발적으로 발상하는 상황이라 더 위협적인 것 같습니다.

해외입국 포함한 확진자는 11월 초까지는 100~200명대를 유지하는 듯 하였으나, 11월 중순이 넘어가며 200~300명대로 훌쩍 올랐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누적 확진자는 총 30,733명 격리 중 인원은 3,762명 누적 격리 해제 인원은 26,466명 사망자는 505명으로 10만 명당 발생률이 59.28명으로 나옵니다.

11월 20일 00시 기준으로

지역별로는 경기도 6,442명 인천 1,206명 서울 7,513명 강원도 504명 충북 225명 세종 86명 충남 782명 대전 457명 경북 1,663명 전북 220명 대구 7,213명 경남 476명 광주 614명 전남 353명 울산 172명 부산 632명 제주 65명 검역쪽에선 2,110명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격상 일정은 24일 00시부터 다음 달 7일 자정까지 시행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대책을 내놓은 대에는 아마도 갑작스레 늘어난 확진자와 빠르게 전파되는 속도, 열흘 정도 남은 수능을 고려해서 감염 확산을 억제시키기 위하여 내린 것 같습니다.

수도권 호남권의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방역 초지가 강화됩니다.

 

중점관리시설 중 클럽, 헌팅 포차 등 유흥시설 5종(클럽,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감성주점, 헌팅 포차)은 집합 금지 조치를 시행하며, 이외 시설에 대해서도 운영 제한 초치가 강화됩니다.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홍보관은 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저녁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며, 노래. 음식 제공을 금지합니다.

 

노래방은 저녁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음식 섭취를 금지합니다.

단, 음식 섭취를 금지하더라도 물, 무알콜 음료는 섭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내 스탠딩 공연장은 저녁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관객의 스탠딩이 금지되어 좌석을 최소 1m 간격으로 배치하여 공연을 운영해야 하며, 음식물 섭취가 금지됩니다.

 

음식점은 저녁 9시 이후 포방.배달만 허용하고,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에 대한 포장.배달만 허용하여 시설 내 음식.음료 섭취를 금지합니다. 프랜차이즈형 음료 전문점뿐 아니라 음료를 주로 판매하는 모든 카페가 대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50㎡이상의 식당과 카페에서는 테이블 간 1m 거리 두기, 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 테이블 간 칸막이/가림막 설치 중에서 한 가지를 준수해야 한다고 합니다.

 

중점관리시설에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이 공통적으로 의무화됩니다.

이러한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에는 시설의 관리자.운영자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한 번이라도 수칙 위반이 적발될 경우 바로 해당 시설을 집합 금지하는 '즉시퇴출제'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교육부와 수도권 지역 시. 도교육청은 2단계 격상에 대비한 사전 협의를 거쳐, 최근의 감염병 확산 추세와 10여일 앞으로 다가 온 수능을 고려해 학교 밀집도 1/3(고교 2/3)을 최대한 준수하는 것으로 합의하였으며, 시.도교육청은 조속히 학교 현장에 안내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를 적용받지 않는 지역에서도 자율적으로 강화된 학교 밀집도 적용 등 학사운영을 조정할 수 있음을 안내하였으며, 소규모 학교와 농어촌학교 및 특수학교는 2.5단계까지 기존의 방침과 같이 밀집도 기준을 달리 적용하고,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되는 돌봄, 기초학력.중도입국학생의 별도 보충지도의 경우에도 2.5단계까지 기존과 같은 방침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소규모학교 기준은 유치원 60명 이하, 초. 중. 고등학교 300명 내외입니다.

 

이번 사회적 거루디가 2단계 격상은 지난 19일 수도권 1.5단계로 격상한 지 불과 사흘만입니다.

자영업 등 서민경제의 타격을 우려해 거리두기 격상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던 정부가 전격 수도권 2단계 격상을 결정한 것은 현재 수준의 거리두기로는 3차 대유행을 막기에 역부족이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의료체계는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환자 발생 추세와 양상을 고려해 볼 때 2단계 격상의 필요성에 전문가들이 공감한 듯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에 2단계로 격상되어서 걱정이 심하실 텐데 모두 건강관리에 힘쓰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화하여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남을 위한 방역을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