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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패닉바잉 현상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패닉바잉은 최대한의 물량을 확보하려는 시장심리의 불안으로 인해 가격에 관곙벗이 발생하는 매점.매석 현상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엄청난 거래량과 함께 가격의 급상승이 나타납니다. 2010년 러시아 정부가 가뭄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밀 수출을 금지하자,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9월 인도분 밀 가격은 하루 최대 변동폭인 60센트가 치솟은 부셸당 7.85달러를 기록해 패닉바잉의 우려를 낳았습니다. 이러한 패닉바잉으로 인하여 가격 급등 현상이 벌어지는 시장을 패닉 마켓이라고 합니다.

 

정부가 계속해서 쏟아내는 부동산 규제속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3분기 가계빚이 1682조로 전기대비 44조가 급증했습니다. 사상 최대 기록이라고 합니다.

부동산 규제에도 집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빚을 내 집을 사려는 '패닉바잉' 수요가 폭발한 결과입니다.

또한, 주식 투자를위해 빚투(빚내서 투자) 까지 벌어지며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생활자금 마련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가계 빚이 역대 두번째로 높은 폭증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관계자는 기타대출 3분기 증가 폭은 작년 전체 23조원에 육박했다며, 3분기중 주택매매, 전세거래량이 2분기 및 작년 3분기보다 늘었으며, 주택자금 수요가 있었고, 주식자금 수요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2016년 4분기 당시에도 지금과 같이 주택매매, 전세거래가 활발했었다며 다만 2016년에는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완화되는 모습이었지만 지금은 정부가 가계대출을 규제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막히니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으로 몰렸다고 합니다.

정부의 각종 대출규제로 주담대출이 여의치 않자 사람들은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처럼 기타대출로 대거 몰렸다고 합니다. 3분기 기타대출이 22조1000억원 늘어나면서 한은이 관련 통계를 편제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역대 최대 기록을 썼다고 합니다. 작년 한 해 기타대출 증가액 23조1000억원에도 맞먹는 기록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자금 수도요 있었다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적절한 투자를 통해 자산을 늘리는 것은 중요하지만 '빚투 열풍'에 편승한 초보 투자자들의 섣부른 주식 투자는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빚내서 주식투자 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 시중에 파는 책들도 모두 빚내서 투자하지 말라고는 합니다. 주식투자는 심리 싸움이기 때문에 대출받거나 빌린돈으로 투자를 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빚투하는 순간 단기매매 하고 싶어지기 때문입니다. 단기간에 빨리 수익을 내서 이자를 갚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급등주 테마주 실체없는 주 들을 쫒아가게 됩니다. 저희같은 금융 훈련을 받지 않는 사람이 빚내서 투자한다면 실패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빚을 내서 투자를해서 그것이 계속 하락한다면 내 돈이면 버텨야지 할 수 있겠지만 내돈이 아니라면 심리적으로 쫒기게 됩니다. 주식투자는 여유있게 해야합니다. 마음, 시간, 돈에 여유가 있어야 기다리고 성공할 수 있는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빚이 있다면 빚부터 갚고, 주담대출이 있다면 대출부고 갚고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초보 투자자가 빚을 지고 투자한다면 볏짚들고 불속에 뛰어드는 거와 같습니다.

주식은 적은 돈으로 투자가 가능해서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렵게 벌고 모은 소중한 돈을 무지하게 투자해 잃어서는 안되지 않을가요? 꾸준히 공부하며 실력을 키우다 보면 언젠가 성공한 투자자의 길을 걷고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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